일제강점기의 사회복지 지도기관 및 연락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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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탄(韓日倂春) 당시에는 사회복지사업을 총독부 산하 내무부의 지방국 지방과에서 자선사업에 관한 사항으로서 분담하다가 1912년에 내무부 지방국에 제1과 및 제2과를 두고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사무를 제2과에서 관장하였으나 1921년에 내무부 지방국이 내무국으로 고쳐진 후 곧이어 1921년 내무국 제2과로 개편되어 독립한 일과로서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사업 지도 ․ 통제를 담당했다.
그 후 1932년 사회과를 학무국으로 이관하여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사무와 종래 학무과의 소관이던 사회교육에 관한 사무 및 종교과의 소관이던 종교, 고적 등의 사무를 합하여 관장하게 되었다. 당시 사회과에 소속된 산하 유관기관으로서는 조선총독부 재생원, 조선충독부 직업소개소, 조선총독부 감화원, 조선총독부 의원 등이 있었다.
다음 각 도에서는 1921년 총독부에 사회과가 설치된 것을 본받아 내무부에 사회과를 신설하여 도내 사회사업의 지도 ․ 통제를 담당케 함.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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