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사 연구 -　유가사회와 전통적 사유방식을 중심으로　-

목차

Ⅰ. 서 론

Ⅱ. 채집시대와 농업사회의 지식과 권력의 관계

Ⅲ. 선진시대 지식과 권력의 관계
1. 유가儒家조화와 자연 질서의 원칙
2. 가부장제와 사회적 불평등

Ⅳ. 유가의 개혁의지

Ⅴ. 도가와 유가, 법가의 지식과 권력관계

Ⅵ. 진나라 시기의 지식과 권력의 관계

Ⅶ. 결 론

본문내용

인간은 불평등하게 설계되어있다. 우리는 토끼보다 느리고 사자보다 힘이 약하다. 독수리처럼 하늘을 날 수도 없고 올빼미처럼 밤눈이 밝지도 않다. 이러한 태생적인 힘의 차이는 현대에는 개성이라 포장되어있다. 하지만 사실은 나약함에서 온 차별이라 보아야한다. 인간은 이러한 불평등에 근본적으로 노출되어있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힘을 추구하는 것은 이러한 본능에서 온 것일지도 모른다. 인류사 속에서 정치권력이 지식을 명분으로 활용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예를 들어 모든 인간은 먹지 않으면 죽는다. 이 명제를 벗어나는 살아있는 인간은 없다. 때문에 고대의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며 모든 자원은 가치로 투영될 수밖에 없다. 결국 인간의 존재론은 생존의 한계 속 효율성을 측정하는 것으로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이때 지식은 자원의 한계 속에서 효율성을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제조업이 자동화되는 산업혁명 이전까지 잉여 노동력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해보아야한다. 결국 지식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권력을 확장시켜줄 수 있는 힘이 되어 정치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인간이 아무리 연약하더라도 지식을 통해 무장하고 무리지어 덤비면 고래나 매머드도 사냥할 수 있다. 몇몇 다큐멘터리에서 보이듯 동물들은 자신보다 더 큰 것을 본능적으로 꺼려한다. 무리지어서 살면 야생의 동물들이 함부로 덤비지 못한다. 다른 이익도 있었다. 번식에 유리했다는 것이다. 집단사회는 이런 생존문제에서 발생하였다. 이때 집단사회엔 문제가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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