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없으면 (고린도전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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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장에서 바울 사도는 성령의 은사에 대해 말하고, 그 다음 본 장에서 사랑에 대해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은사도 중요하지만, 그 은사를 나타내기 이전에 더 중요한 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1-3절에서 바울 사도는 사랑의 필요성을 고백합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바울 사도는 사랑이 없다면, 아무 것도 아니고, 아무 유익도 없다 말씀합니다. 물론, 바울 사도가 방언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언의 능력을 경시하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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