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다큐멘터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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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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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코로나로 인해 나의 시간은 겨울방학 그 시점에 멈춘 듯 한 느낌이다. 몇 달간 집안에 머물러 있어야 했고 잠깐의 외출을 하더라도 마스크를 꼭 착용했다. 하지만 이런 ‘사회적 거리두기’ 덕분에 우리나라의 확진자 수의 증가폭은 저번 달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확진자가 꾸준히 생겨나고 있고 여전히 경계를 낮추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요즘 봄이 왔다는 걸 알리듯 벚꽃들이 여기저기 만개했다. 그동안 불안에 떨며 집에 있던 사람들이 최근 안정된 추세와 풀린 날씨 때문에 하나 둘씩 공원에 나오고 있다. ‘나 혼자 나오는 건데 뭐 어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결국 수많은 인파를 이루고 말았다. 어떤 사람들은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마스크도 쓰지 않고 피크닉을 즐기고 있다. 이런 행동들은 시민들, 정부 그리고 의료진들의 노력을 무너뜨리는 몰상식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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