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7.18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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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귀향은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역사의 한 부분인 ‘위안부’의 문제를 건드린다. 귀향은 평화롭던 한 가정의 딸인 주인공 정민이 일본군에게 끌려가는 것으로 시작이 된다. 끌려가기 이전 따뜻하게 내리쬐던 빛은 없다. 컴컴한 열차에서부터 주인공 정민의 심정을 반영하듯 영화는 어둡게 진행된다. 어두운 방안에서, 어두운 표정, 그리고 상반된 밝은 표정의 일본군들. 정말 흑과 백처럼 뚜렷하게 나타나서 보기 불편할 정도로 영화는 적나라하게 이미지를 우리 관객에게 들이밀고 있다. 이 불편한 이미지들은 영화 후반부까지 지속이 되다가 현세에 살고 있는 영희가 씻김굿을 통해 타국에서 죽은 정민의 혼을 우리 민요인 아리랑을 부르면서 귀향시켜줌으로써 영화는 끝이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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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15년 12월 28일 한국과 일본 정부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한다. 이는 영화 귀향이 개봉 된지 6개월 이후에 일어난 일이다. 최근 2017년 9월에 ‘귀향-끝나지 않은 이야기’라는 영화가 개봉되었다. 영화는 2015년 귀향의 전체적인 시나리오 틀은 거의 똑같이 따라가고 있다. 왜 영화는 2년이 지나서 다시 한 번 개봉하게 되었을까?
영화 귀향은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역사의 한 부분인 ‘위안부’의 문제를 건드린다. 귀향은 평화롭던 한 가정의 딸인 주인공 정민이 일본군에게 끌려가는 것으로 시작이 된다. 끌려가기 이전 따뜻하게 내리쬐던 빛은 없다. 컴컴한 열차에서부터 주인공 정민의 심정을 반영하듯 영화는 어둡게 진행된다. 어두운 방안에서, 어두운 표정, 그리고 상반된 밝은 표정의 일본군들. 정말 흑과 백처럼 뚜렷하게 나타나서 보기 불편할 정도로 영화는 적나라하게 이미지를 우리 관객에게 들이밀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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