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역주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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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5일 치뤄진 제21대 총선은 66.2%라는 놀라운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동시에 사람들이 주목한 현상은 여전히 호남지역과 영남지역의 분명한 정치적 색채가 나타나는 지역주의였다. 수도권과 호남 지역은 진보 진영인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많았고 영남지역은 보수진영인 미래통합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많았다. 대통령 탄핵, 코로나19, 막말 파문 등의 다양한 사건들이 있었음에도 지역적으로 정치적 특성이 나타나는 이유는 한국의 지역주의에 기인한다.
그렇다면 한국의 지역주의는 언제부터 발생한 것일까. 한국의 지역주의는 현재 총선 결과에도 반영되어 있듯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성을 띄고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하고 있는 경로의존성 개념으로 이해를 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로의존성이 나타난 특정 시점과 그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 자료

김성수 (2013). 한국 지역주의 현상에 대한 신제도주의적 이해. 아태연구, 20(3), 69-99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4172114025&code=9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