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장(移葬)'
- 최초 등록일
- 2020.07.26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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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승오 감독의 영화 '이장(移葬)'을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좋은 영화 입니다. 재미도 있구요. 즐거운 마음으로 썼습니다.
영화 '이장(移葬)'의 감상문을 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목차
1. 감독 정승오
2. 영화 줄거리
3. 내가 본 이장
본문내용
페미니즘이 화두다. 유행이다. 나는 페미니즘이 태동하고 그것이 발전하고 충분히 논의되고 성숙해가는 과정을 지켜봤다. 세상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페미니즘은 과거에도 필요했고 오늘날도 필요하고 미래에도 필요하다.
다만, 페미니즘이 오염되지 않기를 바란다. 어떤 정치적 권력 놀음에 이용되지 않기를 바라고 막연히 상대 대상을 비난하는 데만 골몰하지 않기를 바란다. 오염된 생각은 거칠다. 그리고 거친 생각은 필연적으로 상처를 남긴다.
나는 페미니즘이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나가길 바란다. 마녀사냥 식으로 다른 대상을 찍어 눌러 경천동지할 사건으로 확장시켜 세상을 하루아침에 바꾸겠다는 생각에는 동의할 수 없다. 그건 또 다른 폭력이다.
그래서 예술이 필요하다. 나는 예술을 통해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토론도 좋고 토론을 통한 비판을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서로 바꿔나가겠다는 암묵적 약속은 약속대로 지키되 우리는 끊임없이 화제가 되는 여성의 인권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