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고고학의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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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반에 이르러 비로소 학문분야로 고고학이 성립되었다. 그 배경에는 지질학이라는 신학문의 성과들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이에는 암석의 층서 즉, 누중된 층들의 순서를 연구함으로써 고고학 발굴의 초석이 될 원리들을 확립하였다. 암석의 층위들은 지금도 바다, 강, 호수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용들과 같은 과정에 기인한 결과라 주장하며 동일 과정설의 원리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러한 지질학의 진전은 인류의 태고성 확립의 기초를 닦는데 기여하여 고고학 연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세 가지 중 한 가지였다. 관련 인물로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모든 동식물의 기원과 발달 과정을 설명하는 진화의 개념을 확립하였다. 다윈은 어떤 종의 개체들 중 환경에 잘 적응한 자연선택된 것은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 반면 그렇지 못한 개체는 사멸하게 될 것이고 살아남는 개체들 중 유리한 특성들을 유전을 통해 자손들에게 전달 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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