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이용과 결혼의 유무에 따른 남녀혐오 정도의 차이

목차

1. 서론

2. 본론
1) 문제제기
2) 선행연구 분석
3) 연구 주제

3.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1절 문제제기.

최근 우리 사회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문제는 바로 젠더 갈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단순히 성적 차별을 넘어서서 성적 혐오가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는 사건만 보더라도 남성과 여성 서로 간의 혐오로 인한 성별 갈등으로 변하는 것을 우리는 쉽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여기서 여성혐오란 여성에 대한 혐오를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하게 여성을 싫어하고 미워한다는 감정이 아니라 여성의 한 인격체로 인정하지 않고 객체로 인식하며 여성에 대한 차별을 구조화한다는 것을 말한다. 당연한 것처럼 여성을 사회적으로 배제하며 성적으로 대상화를 시키고, 여성을 멸시하고 비하하는 것 역시 여성 혐오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여성 혐오 표현의 생산과 확산의 시작은 2015년 메르스의 감염 확산과 예방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메르스 갤러리에서부터였다. 홍콩에서 메르스 증상을 보이는 한국인 여성 2명이 격리 조치를 거부했다는 소식이 뉴스를 통해 국내에 전해졌을 때 메르스 갤러리에서 ‘김치녀 그럴 줄 알았다.’라는 여성을 혐오하는 글이 등장했다. 이로 인해 메르스 갤러리에서 남녀 사용자들 사이의 격렬한 논쟁이 이루어졌으며 메르스 갤러리 게시판은 사용이 제재되었으며 게시판을 이용할 수 없게 되자 여성 사용자들은 ‘메갈리아’란 사이트를 만들어 자체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 강남역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살인 사건으로 소식이 전해졌으나, 시민단체와 일부 전문가들이 여성 혐오에 대한 범죄 가능성에 여지를 두었다. 이에 경찰은 강남역 살인사건을 조현병 환자가 일으킨 ‘묻지마 살인사건’으로 사건을 종결했지만 SNS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여 피해 여성에 대한 여성들의 추모가 퍼져 나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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