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사회의 장애인 차별 사례 중에서 하나를 선정하여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서술하시오. ]

목차

1. 서론

2. 본론
1) 차별 사례
2) 편견의 실체와 개선방안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차별은 사회의 소수자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모욕적인 언행이나 평판으로 나타나게 되는 편견에서부터 직접적인 장애물까지, 차별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불이익을 받아 손해를 입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반드시 사회적 안전망과 제도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중 장애인은 소수자 중에서도 신체적·정신적으로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사람으로, 이미 물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와중에 차별을 겪고 있 다. 엄연히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아야 하지만, 전 생애에 걸쳐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 학교생활은 물론 취업 및 직장 생활, 결혼, 보험계약과 같은 기타 사회적인 생활 등 그 영역은 상당히 광범위하다. 장애인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 있음에도 적지 않은 차별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차별을 겪게 되며, 이를 방지하거나 보완할 방법은 없을까? 이어지는 본론에서는 생계와 밀접하게 연관된 취업과 관련한 차별 사례를 알아본다. 차별의 원인과 필요한 개선점에 대해 논해보도록 하겠다.

2. 본론

근로소득을 얻는 직업 관련으로 차별받는 경우는, 사회 경제적 기회를 박탈당하는 제약이 된다. 가뜩이나 어려운 취업 과정에서부터 장애인에게 다른 난관이 추가되는 것이다. 취업에서 차별을 경험했다고 호소하는 비율은 35.8%나 된다. 설령 취직한다고 하더라도 23.9%는 임금 차별을 겪고, 20.0%는 동료 관계 안에서, 13.3%는 승진에서 차별을 받았다. 취업에서 차별행위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보고된 사례를 통해 살펴보자.

1) 차별 사례

서울에 위치한 홍보대행사에 지원해 최종적으로 고용된 A 씨의 사례이다.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정당한 절차에 따라 합격한 진정인은, 출근한 바로 당일 밤 전화로 해고 통보를 받게 되었다. A 씨는 손에 장애가 있었는데, 사측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대표의 염려 때문이었다. ‘영향을 끼칠 가능성’만으로도 해고를 당하게 된 것이다. 명백하게 차별 행위라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박미숙.(2007). 장애인이 경험한 편견의 현상학적 연구 : 중도장애인을 중심으로. 한국장애인복지학, (6): 85-123
배화옥. (2012). 장애인 편견과 차별을 넘어서. 경남발전, (119),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