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려도에 대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8.19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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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려도에 대한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작품 해석
2. 나의 느낌
본문내용
< 작품 해석>
옛 그림에서 당나귀를 타고 가는 이런 류의 그림을 기려도(騎驢圖) 라고 한다.
〈기려도〉는 뒤따르는 시동(侍童)이 없이 혼자서 당나귀를 타고 조용한 산길을 산책하는 한 선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림의 배경 역할을 하고 있는 암벽과 늘어진 넝쿨은 이곳이 호젓한 산길임을 암시하고 있으며, 주인공이 입고 있는 담채의 붉은 도포는 이 인물이 지체 높은 선비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중 략>
<나의 느낌>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부터 느껴지는 차분함과 고요함이 보는 사람까지 마음을 잔잔하게 만들어 주는 그림이었다. 당나귀는 고개를 숙여 매우 지쳐 보이지만 위에 탄 사람은 경치를 둘러보느라 여념 없어보였다. 당나귀는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앞만 꼿꼿히 보고 있는 선비의 모습은 당차보였다. 또한 같이 여행을 다니는 자도 없고 혼자 사색을 즐기며 자연에서 거니는 모습이 부러웠다. 요즘은 혼자 고독을 즐기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세상인 것 같은데, 이런 그림을 보니 정말 부러웠다.
참고 자료
[출처] 함윤덕의 기려도(騎驢圖)|작성자 진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