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마코스 윤리학에 나타난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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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인간의 행위가 지향하는 바가 행복이며, 이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기능인 덕을 통해서 나타날 수 있음을 논증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양한 정치 체계에 대해서 분석하면서 정치적 결사란 다른 인간적 결사의 특징들과 구별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만약 이렇게 구별하지 않고 정치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 정치적 실족, 좋은 정치체계에 대한 특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음을 전제로 했다.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이론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첫 째, 각 정치제도는 윤리 실현 여부에 따라서 평가가 된다는 점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정치란 윤리의 확고한 실현이었다. 윤리란 선과 악에 대한 기준점을 마련하는 것이었으며, 정치에 대한 평가에도 윤리적 기준점을 활용했다. 평가를 위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먼저 당대의 200여 개 헌법을 분석해서 정의를 내리고 공식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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