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 지역유적 『천마총(天馬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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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에 위치한 천마총(天馬塚)은 신라시대의 고분이다. 발굴 전까지는 155호 고분으로 불리었다. 천마총은 동서직경 47m ,높이 12.7의 대형분이며, 1973년 8월 20일 발굴·조사되었다. 현재는 봉토의 남반부 절반을 쪼개어 신라고분의 내부구조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교육관광의 용도로 공개되고 있다.
발굴 조사결과 천마총은 적석목곽분(積石木槨墳)의 형태로, 구조를 살펴보자면 묘광(墓壙)을 파고 묘광 안과 밖에 냇돌을 쌓아 석단(石壇)을 돌린 다음 그 위에 반절한 통나무로 목곽을 구축하였다. 목곽은 시신의 머리가 동쪽을 향하게 두었고, 동서길이 6.6m ,남북너비 4.2m, 높이 2.1m 이다.

참고 자료

강석경, 『능으로 가는길』,창작과 비평사, 2000
지건길, 『한반도의 고인돌사회와 고분문화』,사회평론, 2014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라왕릉』, 경주시,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