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 지역유적 『남산 불곡 석불좌상(南山 佛谷 石佛坐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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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남산 북쪽 비탈진 언덕 암반에 위치하고 있는 남산 불곡 석불좌상(南山 佛谷 石佛坐像)은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南山 佛谷 磨崖如來坐像), 불곡 감실 불교・유교・가톨릭 등 종교에서 신위(神位) 및 작은 불・초상, 또는 성체(聖體) 등을 모셔둔 곳.
석불좌상(佛谷 龕室 石佛坐像)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불상 때문에 이곳은 ‘부처골짜기’라는 뜻의 ‘불곡(佛谷)’ 이라 불린다. 이상만,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우리 문화유산 1001』, 마로니에북스, 2016, 465쪽.
높이 약 1.7m, 너비 약 1.2m, 깊이 약 0.6m 정도 되는 감실 안에 모셔져 있는 이 불상은 보물 제 198호에 등록되어 있으며, 모습과 생김새가 친숙하다 하여 이곳 사람들에게 ‘할매부처’, ‘아지매부처’ 라고 불리기도 한다.

참고 자료

강우방, 『한국미술, 그 분출하는 생명력』, 월간미술, 2001.
박홍국, 『신라의 마음 경주 남산』, 한길아트, 2002.
이상만,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우리 문화유산 1001』, 마로니에북스, 2016.
이재호, 『천년 고도를 걷는 즐거움』, 한겨레신문사, 2005.
이태호, 『한국의 마애불』, 도서출판 다른세상,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