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장애의 진단 및 평가
- 최초 등록일
- 2020.08.28
- 최종 저작일
-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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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학습 잠재력과 학업성취 수준 간 불일치 모델
II. 중재반응모델
III. 국립특수교육원의 학습장애 선별척도
IV.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규칙에서의 진단 및 평가 영역
본문내용
학습장애 아동의 진단이나 선별은 학습장애에 관한 일치된 정의의 부재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이 결정되지 못하고 논란이 있어 왔다. 1960년대 이후로 지금까지 여러 가지 학습장애 진단모델이 제시되었으며, 그중 두 가지 모델이 가장 많이 이용되어 왔다. 그것은 학습 잠재력과 학업성취 수준 사이의 불일치 모델(ability achievement discrepancy)과 중재반응모델(response to intervention)이다.
I. 학습 잠재력과 학업성취 수준 간 불일치 모델
학습 잠재력과 학업성취 수준 간 불일치 모델은 1960년대 Samuel Kirk가 학습장애라는 개념을 소개한 이후로 최근까지 학습장애를 진단하는 데 일반적으로 적용되어 온 전통적인 모델이다.
이 모델에 따르면, 학습장애는 표준화된 지능검사에서 측정되는 잠재력과 실제로 나타나는 성취도 사이에 현저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서, 곧 지능-성취도 간 차이(IQ-achievement discrepancy)라는 용어로도 표현된다(Mercer et al. 1996). 즉, 지능검사를 통해 나타난 학습 잠재력과 구어나 읽기, 추론, 수학 등의 영역에서의 성취 사이에 심각한 불일치가 존재하면 학습장애로 진단되는 것이다. 이러한 학습 잠재력과 학업성취 수준 간의 불일치를 결정하는 방법으로는 학년이나 연령 수준에 비교하여 학업성취 수준을 보는 것, 검사 간 표준점수 차를 보는 것, 회귀공식을 통한 측정 등이 있다(Lerner & Kline, 2006).
가령 지능검사와 학업성취도검사에서 2학년 이상의 차이가 있는 경우를 학습장애로 진단한다면, 지능검사 결과 5학년으로 기대되는 학생이 읽기검사 결과 3학년 수준이었다면 학습장애로 진단될 수 있을 것이다.
학습장애의 진단에서의 학습 잠재력과 학업성취 간 불일치 기준의 적용은 그 타당성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오랫동안 비판이 있어 왔는데, 제시된 문제점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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