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사 과제-정의란 무엇인가와 영화 론서바이버

소개글

전쟁사 수업의 독후감 과제로 마이클 센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영화 '론 서바이버'의 염소치기들을 죽일 것인지 살릴 것인지에 관해 논하는 글 입니다.
세 가지 관점에서 논하였고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하여 결론을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영화 ‘Lone survivor’를 보고 병사들 중 한 명이 과연 나라면 아프가니스탄의 염소치기들에 대해 어떤 선택을 했을지 생각해보았다. 만약 밧줄이 없어 염소치기들을 묶어놓고 다른 은신처로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나는 두 명의 병사가 남아 염소치기들을 감시하고, 나머지 대원들이 지원을 요청하거나 남은 정찰 업무를 마무리하는 선택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죽이든 풀어주든 둘 중 한 가지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는 가정 하에 세 가지 관점에서 고민하였다.
먼저, 염소치기들을 죽이지 않고 풀어줌으로써 결과론적으로는 ‘레드 윙’ 작전은 실패하였고,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3명의 전우와 치누크 헬기에 탑승한 16명의 동료들이 전사하였다. 이런 상황을 알았다는 가정 하에 나는 탈레반에 협조할 가능성이 있는 염소치기 3명이 죽겠지만, 위험에 처할 수 있는 19명이 살 수 있기에 물론 살인은 정당화될 수 없지만 공리주의적인 관점에서 ‘최대 다수의 최대 이익’을 위해서는 염소치기들을 죽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 략>

참고 자료

전쟁사, 마이클센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