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막스프리쉬의 안도라의 인물분석

소개글

학술제에서 1등한거에여

목차

1. 서론

2. 안도라의 상황과 안도라인

3. 직업에 따른 인물 유형 분석
3.1. 안드리
3.2. 가구사
3.3. 의사
3.4. 신부
3.5. 군인

4. 반유태주의

5. 결론

본문내용

현대인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사회체계로 인한 허위와 가식 속에서 인간은 자아를 상실하기도 하고, 또 인간의 존재는 사회적 편견에 의해 규정되기도 한다. 즉 자신의 의사나 행동과는 상관없이 사회적. 정치적 상황에 따라 좋게든 나쁘게든 규정되는 것이다. Max frisch (1911-1991)에 의하면 사회가 허상에 의해 움직여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는 인간의 판단력을 마비시키고, 그들 스스로가 만든 허상의 기준에 따라 모든 것을 규정지을 수밖에 없다. 노환홍:「독문학과 현대성」, 서울 범우사 1996, 548쪽 .
이런 의미에서 현실세계는 허상의 세계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인간의 삶이 사회 속에서 그 존재가치를 인정받을 수밖에 없다는 한계로 인해, 인간은 끊임없이 우상의 지배 하에 머물게 된다. 이런 허상과 인간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체제 속에 내재되어 있는 구조적인 문제들을 실천적 관점에서 파악하고 극복할 필요가 있다. 프리쉬의 대표작인 『Andorra(1962)』에는 자신들만의 잘못된 상(Bild), 즉 허상의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 작품에서의 허상은 한 인간의 자아를 상실하게 만들고, 자아실현에 장애물로 작용한다.

참고 자료

1. 1차 문헌
김성곤: 「막스 프리쉬의 『안도라』에 나타난 “상”문제」, 「뷔히너와 현대문학 7」
한국뷔히너 학회 1994.
막스프리쉬/김창활 옮김: 「안도라」, 서문문고 1987.

2. 2차 문헌
노환홍: 「독문학과 현대성」, 서울범우사 1996.
프린츠 마르티니: 「독일문학사(하)」, 을주문화사.
폴커하게/이경옥 역: 「막스프리쉬 생애와 사상 28」, 행림출판 1989.
M.프리쉬: 「외더잔트 백작」, 손재준, 민음사 1984.
M. 디몬트: 「유태의 역사」, 김용운 역, 대원사 1991.
이상일 외: 「서사극의 재발견」, 집문당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