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갑신정변과 동학농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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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갑신정변

2. 동학 농민 운동
1. 농민 전쟁의 배경
2.농민전쟁의 전개과정

3.농민전쟁의 역사성

본문내용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관하여 수많은 역사학자들은 역사를 보는 관점에 대해 나름대로의 답을 내놓았으나, 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현시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E.H Carr의 의견을 따르기로 한다. 내가 다양한 레포트 주제들 중에서 하필이면 ‘동학농민운동과 갑신정변’의 비교를 택한 이유는, 물론 이것이 자료 찾는데 있어 가장 수월할 것이라는 얄팍한 생각도 한 몫 한 것이 사실이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 역사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과거 발생했던 많은 역사적 사건 중 높이 평가받고 있는 사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민(民)이 그것을 주도 했다는 점이다. 물론, 역사적 사건으로 발탁된 이유가 사건의 성질때문이 아닌 백성이 주도가 되었다는 사실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동학에 관한 자료를 구하기는 비교적 쉬었지만 갑신정변에 관한 자료를 찾기는 너무나 힘이 들었다. 이 사실 부터가 두 사건을 같은 출발선상에 놓고 비교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말해 주고 있다. 그러면 위로부터의 개혁이었던 갑신정변과 아래로부터의 외침이었던 동학농민운동을 차근차근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1. 갑신정변
개화파의 형성배경: 18세기 후반기에 이미 북학파의 박제가와 같은 진보적 사상가들은 쇄국주의를 청산하고 민간상인의 외국무역을 허용하며 서양인 선교사를 초빙해 그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주장을 했고, 그것이 19세기 중엽에는 이규경.최한기에 와서 서양 여러나라와의 통상론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1870년대의 문호개방을 전후한 시기에는 근대적 정치체제 및 경제체제를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개화파 정치세력이 일부 형성되기 시작했다.
박제가와 같은 북학파 사상가였던 박지원의 손자 박규수는 대원군 정권의 평양감사로서 미국상선 셔어먼호를 불태우게 했다. 그러나 청나라를 다녀온 후 생각을 바꾸어 천주교 탄압에 반대했고 문호개방을 앞둔 1874년 경에는 중국의 양무운동을 왕에게 보고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