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과 예술문화] 좋은취미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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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취미란 무엇인가>

우리가 무심코 넘겼던 취미라는 것에 대해 이번 레포트를 통해 미학의 관점에서 한번 살펴보기로 하였다. 보통 취미라 하면 자신이 여가 시간에 하는 것,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 어떤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미학의 관점에서 좋은 취미는 사전적인 의미와 철학적인 의미를 접목시켜 일상 생활에 쓰이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
우선 취미의 개념을 살펴보기로 하자.
취미라는 개념은 미적 경험을 설명하기 위해 18세기에 도입되었고, 여전히 상당한 영향력을 갖는다. 영국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취미가 시각·청각 등 감각과 유사한 인간의 능력이며, 취미의 판단을 보고 듣는 것의 판단과 동일한 경험적 토대 위에 있다고 했다.그리고 독일 철학자 칸트는 취미를 '미를 판단하는 능력'이며, 그것은 대상의 표상과 우리의 주관 및 주관의 쾌·불쾌의 감정과의 관계에 근거하는 것이고, 미적 판단은 곧 취미판단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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