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의 연기 특징 분석

목차

1. 춘광사설
2. 성월동화
3. 이도공간

본문내용

최근 2,3년간 동남 아시아권에 불고 있다는 한류 열풍에 관한 보도는 이제 더 이상 우리들에게 낯선 것이 아니게 되었다. 우리의 음악과 영화 등을 포함한 한국 문화가 그네들의 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더 나아가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문화 교류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 요즘이다. 현 청소년 세대들은 한국인에게 미치는 중국어권의 문화적 영향보다 한국의 문화가 동남 아시아권 국가 사이에서 일종의 붐(boom)처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현 우리 세대,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들의 삼촌뻘 되는 세대와 그 이상의 세대들 사이의 기억에 자리잡고 있는 홍콩 느와르, 중국 무협 액션 등의 이런 중국어권의 영화들은 그들의 유년 시절 기억 한 편에 자리잡고 있는 추억의 한 부분이다. 그 세대들은 주윤발이 홍콩식 과장된 오버 액션 후에 멋지게 입에 꺼내 물었던 성냥개비를 기억하고, 장국영이 딸의 출산소식을 들으며 안타깝고도 멋지게 죽어가던 ‘영웅본색2’의 마지막 장면을 기억하고 있다. 과거 중국영화는 우리에게 그런 의미였다. 현재 한류스타들이 동남아권 사람들에게 그런 의미이듯, 금성무, 이연걸, 여명, 양채니, 양조위등이 우리에게 그런 의미였던 때가 있었다. 헐리우드식 과대 포장 영화에 길들여지기 이전 홍콩 느와르, 액션등이 우리에겐 최대의 볼거리이자 흥미거리였던 때가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