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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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죽음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삶에 있어 죽음은 필연적인 존재입니다. 죽음은 삶의 종착점으로 삶을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삶을 살았던지 삶은 고귀한 것입니다. 삶은 쉽게 오는 것이 아니며, 그 누구도 삶을 평가하지 못합니다.
죽음은 이러한 삶의 종착점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자신의 생활들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은 누군가에게 평안을 주기도, 두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이 저는 양날의 검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죽음으로 인해 누군가는 평안을 맞이하는 반면, 남아있는 사람들은 때론 그리움, 미안함, 애틋함과 같은 감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죽음으로 인해 평생에 가슴 속 아픈 상처가 있을 수도 있고, 누군가의 죽음으로 행복했던 순간을 되돌아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제가 태어나기 전에 저의 작은 외삼촌이 사고로 인해 돌아가셨습니다. 20년이 넘도록 지난 일이지만 아직까지 저희 외할머니는 그 사고에 대한 속상함과 그리움, 미안함, 애틋함에 많이 슬퍼하십니다. 작은 외삼촌과의 일화를 들을 때면 저희 어머니는 항상 좋은 동생이었다고 이야기하며, 외삼촌과 관련된 재밌었던 일화를 들려주곤 하였습니다. 이처럼 죽음은 누군가에 따라서 느껴지는 감정이 다르게 존재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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