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역사, 유물, 유적] 고려시대의 창원

목차

1. 고려시대의 창원
(1) 고려의 건국과 지방행정조직
(2) 사회제도와 창원의 발전
(3) 고려후기의 사회변화와 창원

2. 창원시 고려시대 유물
(1) 봉림사지 삼층석탑
(2) 봉림동 석조마애보살입상
(3) 성주사 삼층석탑
(4) 성주사 용화전 마애 관음보살입상
(5) 불모산동 석불좌상
(6) 용화전 석조여래좌상

본문내용

고려시대의 말단 행정조직은 村이었다. 주, 부, 군, 현에는 대체로 몇 개의 촌이 딸려있는데 이 촌에는 외관이 파견되지 않고 그 곳의 유력자인 촌장, 촌정 등이 자치행정체계를 편성하였던 것이다.
《창원읍지》에 의하면 의창박씨, 의창공씨, 의창구씨, 의창정씨 모두 촌성이라는 기록으로 보아 고려시대 전기에 창원지역에 5개 촌이 형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여 진다. 이들 5개 촌을 지배하기 위한 행정적 영속관계를 도표화하면 다음과 같다.
(생략)
위의 표에서 보면 신라시대에는 의안군에 예속되었던 철원현과 골포, 웅신의 3개현이 영속관계에서 벗어나 금주와 직접적인 영속관계를 이루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 현이 같은 시기에 현으로 승격된 것은 아니었다. 의안군은 처음 금주에 예속된 후 감무를 설치하였으나 충렬왕 8년(1282) 의창현으로 개칭됨과 동시에 현령이 파견되었으나 칠원은 1390년에 가서야 감무를 설치했고, 웅신현은 감무가 없었으며 합포현은 회현으로 개칭된 후 현령이 파견되었다.

참고 자료

1. <창원시사> 창원시사편찬위원회,1997
2. <창원시 문화유적 정밀지표조사서> 창원대학교박물관, 창원시,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