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사] 왕실 스코틀랜드 영국사를 읽고

목차

1. 서론
2. 스코틀랜드의 역사
3. 영국 내 스코틀랜드의 위치
4. 스코틀랜드의 독립성
5. 결론

본문내용

척박하지만 아름다운 땅 스코틀랜드. 긴 전쟁의 시달림 속에서도 스코틀랜드 인들은 "우리는 한민족입니다. 역사적으로 한민족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스코틀랜드는 같은 영국 땅에 있으면서도 영국이 아니고 같은 영국인이면서도 영국인이 아니다. 스코틀랜드 인들은 앵글로색슨이 브리튼 섬을 점령하기 훨씬 전부터 대륙에 정착한 게릭족들이고 1707년 영국에 흡수될 때까지만 해도 잉글랜드와 숱한 전쟁을 벌인 엄연한 스코틀랜드 왕국이었다. 원래 브리튼 섬의 주인이었다가 북쪽의 산악지대로 쫓겨난 앵글로 색슨족의 후손인 잉글랜드 사람들에게 아직까지도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잉글랜드 인들과의 차별을 원하고 또 그들과는 다른 스코틀랜드 민족임을 주장한다. 이러한 모습의 단편이 바로 로디 마틴의 저서 『왕실 스코틀랜드 영국사』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로디 마틴이 스코틀랜드사를 저술함에 있어 왕실의 역사를 중심으로 서술했다는 것은 영국의 정통성을 스코틀랜드의 전통에서 찾고자하는 스코틀랜드인의 노력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왕실스코틀랜드 영국사』를 통해서 이와 같은 현상들이 일어나는 역사적 배경과 오늘날 영국 안에서 스코틀랜드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 독립성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이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영국사-대한교과서
캠브리지 영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