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거대한 체스판

목차

Ⅰ. 들어 가는 말
Ⅱ. 저자의 논점 - 대략적인 내용 요약
Ⅲ. 동유럽과 러시아, 중앙 아시아를 바라보는 시각
Ⅳ. 나오는 말

본문내용

그러나 미국은 경제적, 정치적, 군사적인 면에서 세계 초강국임은 의심할 나위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미국은 확장하고 있는 유럽과 긴장감 있는 동북아, 그리고 최근에는 중동에서까지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미국은 전 지구적 차원에서 세계를 경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를 알기 위해서는 미국을 알아야 하며, 미국을 아는 것이 세계를 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미국을 제외하고는 국제 정치를 논할 수 없는 사실쯤은 아무리 국제정치에 무지한 나로서도 충분히 깨달은 사실이다.
보고서의 가장 서두에 언급했듯이 이 책의 옮긴이 조차 저자의 생각과 정서에 반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국제정치를 논함에 있어서 그것을 단순히 체스판에 비유하며 병정놀이 하듯 서술해 나가는 저자의 모습에서, 나 또한 심한 반감이 생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느껴야 하는 것은 저자에 대한 거부감이나 적대감이 아니라, 과연 미국의 정책 결정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를 분석하여, 앞으로 우리의 생존 전략을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