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21세기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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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needs의 다양화는 기업의 생산 패턴마저도 변화시키고 있다. 소품종 대량생산의 패턴이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정확한 소비예측은 기업의 운명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기업 마케팅은 기업활동의 핵심이 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trend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이 새로운 전략을 취하고 있다. 소비자의 needs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needs를 창조하여 소비 trend를 리드한다는 전략인 것이다. 물론 이러한 기업의 전략은 소비자의 과소비를 유도할 가능성이 있지만 기업 생존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변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needs 창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 기업의 사례로 일본의 소니를 들 수 있다. 세계 최초로 휴대용 녹음기 워크맨을 개발한 소니사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의 제품을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즉 소비자가 기존에 소지하고 있던 제품을 교체하고 싶다는 욕망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전략을 전개한 것이다. 변덕스러운 소비자의 needs를 적절히 상품개발에 이용한 것이다. 그 결과로 소니사의 워크맨은 전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소비자의 변덕스러운 needs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고전한 기업이 바로 IBM이다. 소비자의 needs가 대용량 범용 스타일에서 경박단소한 스타일로 변화하는 시기에도 메인프레임만을 고집하여 1993년에만 80억불의 적자를 기록했다.
소비자의 needs를 창조하는 경향은 금융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요구하는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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