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와너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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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르틴 부버가 지은 '나와 너'는 부버 사상의 종합이요 집약적인 완성인 동시에 그 이후의 그의 삶과 사색의 핵심이 되는 것, 또는 그 기반이 되는 것을 결정해준 것이라고 하는 그의 모든 저작 중에서도 특별한 의의를 갖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은 현대의 고전중에 하나로 뽑히는 명작이라고 한다. 그런데 막상 나는 교수님께서 어렵지만 괜찮은 책이라고 그러셨고, 책 분량도 많지 않아서 빌리지 않고 구입을 해서 보았다. 그런데 그렇게 명작이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다들 칭찬을 한 책에서 정작 나는 너무나 어려워서 이것이 우리말로 제대로 번역을 한 것인지 의심이 가고, 머리가 아파서 계속 덮게 되었다. 그래서 겨우 한번을 읽고 다시 한번을 읽었는데도 어떤 것을 원해서 작가가 이 글을 썼는지 알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이 책의 해설을 읽고서 한번 더 읽었을 때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처음부터 해설을 읽고서 읽었으면 금방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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