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 아기키우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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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나오는 육아 프로그램이 무척 많은데 그런 것 때문인지 몰라도 육아는 힘든 것이라기 보단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이 나한테 더 강했던 것 같다. 그래서 처음에 ‘아기키우기’ 라는 과제를 받았을 땐 그저 마냥 재밌겠다 라는 생각이 앞섰던 것 같다. 어릴 때 인형을 가지고 놀던 것처럼 그렇게 돌보면 되겠지?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아기를 데리고 집으로 왔는데 맨 처음 수유하는 것부터 내 예상과 달리 무척 힘이 들었다. 가만히 아이를 안고 5분 넘게 우유를 먹이고 또 3분 동안 트림까지 시켜야 하는데 꼿꼿이 앉아 있자니 허리랑 팔도 너무 아프고 나중엔 팔 밑에 베개를 놓고 하는 스킬까지 생겼는데 그러니 한결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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