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지리] 동대문상권분석

목차

<서론>
<본론>
1. 각 쇼핑센터마다의 특징
2. 동대문 상권 집적
3. 청계천 복원 사업이 동대문 상권에 미치는 영향
<결론>

본문내용

<서론>
1980년에서 1997년 사이에서 한국 섬유 의류산업은 국내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수출 주도형 성장체제에서 생산력의 지리적 확장을 가져오는 해외생산 그리고 고급의류 내수시장의 증가에 따른 기술발달과 자동화에 기반을 둔 질적 성장체제로 전환하였다. 이러한 재구조화는 1987년 노동자 대투쟁으로 인한 임금의 급상승으로 1986년까지 진행된 수출주도형 성장체제에 위기가 왔다는데 일차적 원인을 들 수 있다. 특히 임금상승과 노동의 세력화에 따른 단체교섭의 형성은 장시간 노동시간과 저임금 구조에 기반을 둔 대량 생산과 대량 수출의 결합체제에 위기를 가져왔다.
이러한 한국의 섬유 의류산업에서 살아남은 동대문의 섬유 의류산업 및 상권은 어떠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동대문상권은 1905년 종로5가의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6.25전쟁 당시 실향민들이 하나 둘씩 모여 생긴 노점이 약 2,000개나 되었으나 58년 대화재로 노점이 불타버렸다. 이후 1천7백개 점포만이 그 명맥을 유지하였으나 1962년 평화시장의 설립으로 도매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된다. 1970년대 동대문 종합시장이 문을 열면서 동대문시장이 의류시장으로의 틀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1970년대 중반 의류 관련 제반 품목이 모두 동대문에 갖추어져 동대문 시장을 산업집적지. 전국적 도매시장으로 발전하게 된다.

참고 자료

1. “동대문시장 이용자의 의복구매유형과 구매행동”, 김보경․김미숙
2. “혁신공간으로서의 클러스터에 관한 분석 : 동대문 패션클러스터 사례를 중심으로”, 장승권
3. “현대소비공간과 소비행동 : 동대문 쇼핑몰의 소비․문화적 의미분석”, 이기춘․전해은
4. “소매업 경영에서 본 수도권 지역과 대구권 지역의 비교”
5. 중앙일보, 2002년 9월 25일, “[난개발 몸살 서울] 쇼핑몰 폭증 동대문 패션거리” 등 신문 기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