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구'에 나타난 소수자 재현방식에 대한 비평

목차

1. 영화제목 ‘황구’에 나타나 있는 인종차별의식
2. 인상깊었던 장면과 비평
3. 영화 ‘황구’가 가지는 소수자 재현방식은 타당한가

본문내용

1. 영화제목 ‘황구’에 나타나 있는 인종차별의식

필리핀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구는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매번 매번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패배한다. 이것이 실력 때문은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한구는 싫은 내색도, 포기도 하지 않는다. 우리 사회가 국가대표로 혼혈인 한구를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일까?
이 영화의 주인공은 필리핀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 한구이다. 그런데 왜 영화 제목이 ‘한구’가 아니고 ‘황구’일까? 감독은 영화제목에서도 드러나는 인종차별의식을 비판하고 싶었던 것이다. 한구는 필리핀 아버지의 영향으로 조금 더 어두운 피부색을 가지고 있다. 그런 한구를 보고 사람들은 ‘황구’라고 부른다. 한구의 친구나 가족이 한구의 이름을 다시 알려주며 잘못불렀다고 얘기하면 사람들은 한구에게 사과를 하기는커녕 너의 피부색에는 한구보다 황구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린다면서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지 못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