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산 여행길'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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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동안 ‘한국문화사’라는 과목을 통해 옛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여러 유적들과 역사에 대해 공부하였다. 그 내용을 알고 이 책을 읽으니 수업 때 배웠던 내용이 다시 생각나서 내용을 이해하고 읽기가 편했다. 이 책의 내용 중 인상깊었던 4가지 테마를 골라보았다.

첫 번째로, 백제의 수도인 한성에 관련된 부분이다. 백제라고 하면 서울 근방을 생각하기 보다 충청도를 많이 떠올리는데 오히려 서울과 수도권에 백제의 유물들이 많이 있었다. 백제는 정교하고 발전된 토목기술이 있었고 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중국 산둥반도와 요서지방 그리고 일본까지 활발히 교류하였다. 하지만 지금 서울 도심에 위치하고 있고 개발이 많이 진행되고 개발의 논리 때문에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다.
더 알아볼 곳으로 올림픽공원이 있었다. 예전에 콘서트 때문에 이 곳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 곳이 백제의 문화와 잘 융합되어있는 곳이라고 해서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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