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드소마> 캐릭터 분석

소개글

"영화 <미드소마> 캐릭터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감독 아리 애스터에 대하여
2) 대니의 캐릭터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리 애스터의 영화 <미드소마(2019)>는 기존의 공포영화와는 사뭇 다르다. 기존의 공포영화가 어두운 배경과 빠른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것과는 달리, 영화 <미드소마>에서는 눈이 부시도록 밝은 태양을 배경으로 지루할 만큼 느린 전개가 펼쳐진다.

영화 <미드소마>는 대니의 비극으로 시작된다. 조울증을 앓고 있던 대니의 여동생이 부모님을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한다. 연인인 크리스티안과의 관계에 불안한 마음을 느끼고 있던 대니는 가족마저 잃게 되고, 자신에게 권태를 느끼는 것을 알면서도 크리스티안에게 더욱 의지하게 된다.

크리스티안은 대니를 걱정하는 듯 행동하지만 본인의 현재 상황에 더 집중하며, 나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대니와의 관계를 이어 간다.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대니와 크리스티안의 모습을 보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온도차가 극명히 느껴진다. 식어가는 크리스티안과 이별이 다가옴을 두려워하는 대니의 관계는 영화 전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영화 초반, 친구들과 대니에 대해 이야기하는 크리스티안은 이별을 고민 중임을 드러낸다. 친구 펠레의 고향인 스웨덴의 호르가 마을의 하지 축제에 간다는 것도 대니에게는 이야기한 적이 없으며, 대니가 이를 알게 됐을 때에도 마지못해 함께 가자고 말한다.

참고 자료

배상준 (2015). 장르영화, 56, 2-4.. 커뮤니케이션북스.
위키백과, 아리 애스터,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B%A6%AC_%EC%95%A0%EC%8A%A4%ED%84%B0
네이버 블로그, <유전> 아리 애스터 감독, 백주의 공포극으로 귀환하다, https://blog.naver.com/cine_play/221583944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