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수학] 생활속의 수학
- 최초 등록일
- 2003.11.22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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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앞수에 더하는 '피보나치 수열'
2.바흐 음악에 흐르는 '14'
3.비너스 조각에 적용한 1 : 1.618 '황금비율'
4.석굴암 본존불상에 숨은 균제비례
5.사다리 타기는 자리바꿈의 원리
6.벌집은 왜 정육각형일까?
7.윷놀이와 확률
8.회전·반사 등 원리로 만든 모자이크 예술
9.수학 응용한 달력
10.비행기의 이륙과 피라미드 '무게중심'
11.어느쪽으로 더해도 같은 숫자배열 '마방진'
본문내용
* 앞수에 더하는 '피보나치 수열'
봄이면 들판을 수놓는 꽃들은 각각 꽃잎을 몇장씩 갖고 있을까? 백합과 붓꽃이 3장이고, 채송화와 동백은 5장, 모란과 코스모스는 8장이다. 꽃잎이 많은 꽃들도 있어 금잔화는 13장, 치커리는 21장, 질경이와 데이지는 34장, 쑥부쟁이는 55장 혹은 89장의 꽃잎이 달려 있다.
3, 5, 8, 13, 21, 34, 55, 89라는 수에는 규칙성이 없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3+5=8','5+8=13' 하는 식으로 앞의 두 숫자를 더하면 바로 다음에 오는 수가 된다.
이런 수의 배열을 '피보나치 수열'이라고 한다. 이것은 12세기 이탈리아 수학자 레오나르도 피보나치의 이름을 딴 것이다.
왜 많은 꽃들이 피보나치 수만큼의 꽃잎을 가진 걸까? 꽃이 활짝 피기 전까지 꽃잎은 봉오리를 이뤄 안의 암술과 수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 꽃잎들이 이리저리 겹치며 가장 효율적인 모양으로 암술과 수술을 감싸려면, 피보나치 수만큼의 꽃잎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수학자들이 알아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