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동화비평 푸른 수염

소개글

주 2개 달려있음. 자세한 비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린 시절 '푸른 수염'이라는 동화책을 좋아했었다. 예쁜 삽화도 삽화였지만, 이야기가 다른 동화책들보다 급박하게 돌아가며, 또 어린 내가 생각하기에 매우 새로운 이야기였으며 동화책에서는 잘 느낄 수 없던 스릴-아마 무서움이지 않았을까-로 인해서 이 책을 좋아했던 것 같다. 신데렐라, 장화신은 고양이, 빨간 모자 등 페로가 지은 다른 동화들에 비해서 이 이야기는 다소 우리에게는 생소한 느낌이 있는데 우선 푸른 수염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푸른 수염을 가진 것으로 인해 이름 대신 '푸른 수염'이라 불리게 된 이 사내는 매우 부유한 장군이다. 전장에 자주 참전하는 그는 큰 성에서 살고 있으며 아내를 여섯 명이나 얻었으나 병으로 모두 잃었다고 하였다. 일곱 번째 아내가 된 부인에게 그는 성의 모든 열쇠를 맡기고 그 열쇠들 중 하나만 절대 열지 말기를 당부하고 난 뒤 전장에 나가게 된다. 부인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열쇠를 열어보게 되고 여섯 구의 죽은 아내들의 시신을 목격하게 된다. 그 때, 놀람으로 인해 부인은 열쇠를 떨어뜨리게 되고 붉은 피가 열쇠에 묻는다. 열쇠에 묻은 피가 지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푸른 수염은 부인이 그 방에 들어가 보았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고 부인을 죽이려 한다. 기도할 시간만이 주어진 부인은 놀러 와 있던 언니에게 탑 위에 올라가서 오늘 오기로 한 오빠들이 오는가를 확인해 달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