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 지역유적 [공산성(公山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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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公山城)은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에 위치한 백제의 산성이다. 사적 제12호로 과거에는 웅진성(熊津城)이라 불렀으나 고려시대 이후 공산성으로 불렀으며 조선 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雙樹山城)이라고도 불렸다. 공산성의 정확한 축조(築造)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축조에 대한 최초의 기록인 《삼국사기》에서 성왕4년 (526) 5월의 “웅진성을 수리하고 사정책(沙井柵)을 세웠다.” 라는 기록이 있다. 이 기록을 통해 526년 이전에 이미 공산성이 축조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사비로 도읍을 옮기기 전에 이미 축조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백제는 문주왕(文周王) 원년 (475)에 오늘날의 공주인 웅진(熊津)에 도읍을 옮겼다.

참고 자료

주남철, 『한국건축사』,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0년
안승준, 『공산성』, 공주사범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1982년
이형구, 『백제의 도성』, 주류성, 20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