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전쟁 기간 국민당 정부의 대응 전략
- 최초 등록일
- 2020.09.28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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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일전쟁 기간 국민당 정부의 대응 전략"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국민당 정부의 군사 전략
Ⅲ. 국민당 정부의 선전 정책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 인류의 역사는 계속해서 발전해 왔는가? 역사의 진보라는 것이 성립될 수 있는 단어인가? 우리는 이 질문에 쉽사리 답변을 내리기 어렵다. 인간 이성에 의한 진보를 믿어왔던 계몽주의 사상 이래로 인류는 20세기의 양 차 대전에 직면했다. 인간이 이성에 의해 발전시키고 축적해온 과학 기술을 활용하여 다른 여타 민족을 학살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였다. 이러한 사실을 목도한 인간은 인간 이성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였다. 이러한 분위기가 고조되며 인류의 진보, 역사의 진보라는 것이 성립할 수 있는가 하는 회의론이 대두되었다. 이런 사항은 비단 양 차 대전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서구의 예시가 아니라, 1930년대 동북아시아의 상황을 보더라도 위와 같은 상황이 재현된다. 일본은 중·일전쟁을 일으켜 제국주의 야욕을 달성하고자 했으며, 중·일전쟁의 인적·물적 자원의 획득을 위해 식민지 한반도에서 징용·징병·일본군 ‘위안부’ 등의 정책을 강제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은 중·일전쟁 기간 동안 남경에서 중국인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했다. 미국 뉴욕타임스에서는 ‘일본의 군사적 승리는 야만적 잔혹 행위, 대량 학살, 강탈 및 강간으로 일본의 명예에 오점을 남겼다.’고 기록했다. 이렇듯 제노사이드는 우리의 역사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중·일전쟁은 무자비한 학살을 자아냈으며, 그 피해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동아시아에서 중요한 사건이다. 또한 동아시아의 측면에 아니라, 세계사적인 관점에서도 중·일전쟁의 발발로 인한 연쇄적 전쟁의 발생, 평화조약 체결 등 중·일전쟁의 확장성이 돋보이기 때문에 이를 연구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전쟁을 경험한 자들이 사라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후대인 우리 세대가 전쟁을 되새기는 것이 필요하다. 전쟁이 발생하고 전개된 과정을 파악하는 연구는 중요하며, 이것이 전쟁사 연구의 가장 기초적인 주제로 판단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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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정, 『중일전쟁 시기 충칭 국민당 정부(1939-1945)의 외신에 대한 정책과 국제선전』, 「국제중국학연구」9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