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한국전통수공업의 발전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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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본문
1. 수공업의 역사
2. 종류와 형태
(1) 직조공업
(2) 금속공업
(3) 목공업
(4) 제지공업
(5) 도자기공업
(6) 관모제조업
(7) 죽세공업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수렵과 어로 등의 채취 경제에 의존하던 원시사회 이래로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 민족도 도구를 제작, 사용하여 왔다. 처음에는 자급 자족적 소비를 위한 도구가 주로 제작되었다. 그러다가 점차 주문생산에 걸맞게 분화, 발전한 전업적인 수공업이 시장의 발달과 더불어 상품 생산의 단계에까지 발전하였다.
본문에서는 서울 지방 수공업의 발전 형태를 파악, 서술할 것이다. 그런데 종류가 매우 다양한 수공업 발전의 추이를 전 종목에 걸쳐 빠짐 없이 정리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정도(定都) 600년이래 서울 지방에서 생업상 중요한 부분을 이루며 발전해 왔다고 간주되는 수공업 분야를 선별하여 서술해 나가기로 한다. 이들 수공업 부문들은 생산 기법상 숙달된 기술을 전승하고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생산과 공급적 측면에서 중추적 기능을 담당했다고 여겨지는 업종들이다.

Ⅱ. 본문

1. 수공업의 역사

우리나라에서 생산수단용, 생활수단용, 그리고 무기류에 이르는 다양한 도구의 제조 규모가 수공업의 수준으로 발전 한 것은 삼국시대의 왕도(王都) 관영수공업장 설치연간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왕도의 관영수공업 조직은 원칙적으로 부역동원제에 바탕을 두고 있었으며 15세기 무렵 거의 완비되었다. 조선왕조는 왕실 및 관아용 물자 확보 책으로서 관영수공업제와 일반 백성으로부터의 공물징수제를 병행하였다.

참고 자료

김대길, 『시장을 열지 못하게 하라』, 가람기획, 2000.
김신웅, 『조선 시대의 수공업 연구』, 동아대학교, 1984.
서울특별시문화재위원회, 『서울民俗大觀-生業·交通·通信編』, 서울특별시, 1992.
정호백, 『조선후기 수공업 발전 일연구』, 고려대학교, 1981.
홍희유, 『조선 중세 수공업사 연구』, 지양사,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