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트루먼쇼 비평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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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는 미국 시민이었으며, 보험회사에서 일하는 남성이었고, 한 여자의 남편이었으며, 한 가정의 아들이었다. 어린 시절 바다에서 아버지를 잃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 물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강이나 바다 근처에 가기도 힘들지만, 그 외의 상황은 꽤나 순탄하였고, 그랬기에 밝게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의 모든 삶은 감독과 배우들, 세트장, 시나리오, 스텝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쇼(Show)’에 불과하였다.

그가 살고 있는 곳은 거대한 세트장이었고, 그 세트장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수많은 주연 및 단역 배우들이었으며, 이것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것은 수많은 스텝들이었다. 이 모든 것을 계획하고 지도하는 자는 감독 크리스토퍼였으며, 트루먼의 삶을 수많은 카메라로 촬영하여 방영하여서 엄청난 수익금을 창출하는데 있어서 총책임자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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