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정치체계 오부

소개글

"고구려 정치체계 오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고구려 오부 사료별 기록
ⅰ) 『삼국지』 위서 고구려전
ⅱ)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Ⅲ. 비교

Ⅳ. 맺음말

본문내용

8초기의 고구려는 한반도의 고대 국가들이 그러했듯이 아직 중앙집권체제를 갖추지 못하였으며, 일종의 부족 연명체적인 성격이 강하였다. 초기 고구려의 왕들도 사실상 다른 부족 연맹들을 아우르는 일종의 연맹장의 성격을 강하게 띠었다. 고구려의 5부는 부여의 5부족과 같이 고구려 형성에 주축이 된 씨족집단이었다. 『삼국지』 위서 고구려전에 따르면 고구려의 중심 세력을 이루었던 5개의 부족은 연노부(涓奴部)·절노(絶奴部)·순노(順奴部)·관노(灌奴部)·계루(桂婁部) 등이었다. 이 다섯 부족의 부족장 간에 선출된 부족 연맹장이 곧 왕이 되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왕위는 점차 선출이 아닌 세습제로 변모한다. 하지만 초기 고구려 정치체계를 서술한 한 중 사료에서 각 부족의 명칭에서 차이를 보인다. 우선 명칭의 차이를 알아보고 『삼국지』 위서 고구려전에 나오는 용례와 『삼국사기』에 나오는 용례를 통해 각 명칭들이 어떻게 대응되는지 알아볼 것이다.

참고 자료

김현숙, 「고구려 전기 나부통치체제의(那部統治體制) 운영과 변화」, 『역사교육학회』, 1995
임기환, 「고구려 정치사 연구」, 『한나래』, 2004
여호규, 「고구려 초기 정치체제의 성격과 성립기반」, 『한국고대사연구』, 2000
여호규, 「고구려 초기 정치사 연구」, 『신서원』,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