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말더듬의 특징과 언어치료 방법에 대한 정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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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말더듬의 특징.
정상적인 비유창성과 말더듬의 경계에 있어 경계선 말더듬이라고 한다.
말더듬의 진전에서 가장 약한 상태이다.
경계선 말더듬은 자신의 말더듬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나 태도가 형성되지 않은 단계이다.
치료사는 아동의 붕괴된 발화나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말에 아동이 주의집중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관점은 말더듬 발생과 진전에 대해 진단 기원론? 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말더듬 수정치료법과 유창성 완성 치료법이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유사성이 많아 두 치료방법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된 치료방법을 사용한다.
치료 방법에는 직접치료와 간접치료가 있는데 간접치료가 더 바람직하다.
치료 초기에는 간접치료를 시행하여 아동이 말더듬을 의식하고 근육의 긴장을 보이면 직접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치료 시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아동의 말더듬을 타깃으로 수정하는 것이 아닌 구어 속도를 조절하여 명료도를 향상시키고, 말 산출 환경을 편안하고 즐겁게 조성하는 것이다.

※간접치료
아동의 비유창성이 낮은 수준의 긴장이나 투쟁과 함께 비교적 가벼운 붕괴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일반적으로 발화의 어려움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간접치료의 목적은 자발유창성이다.
아동이 자신의 말이 다른 주변 사람과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걱정의 원인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치료사가 아동과 직접적으로 중재를 하는 것이 아닌, 가족을 통해 아동에게 치료를 한다.
치료사는 가족들에게 말더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말더듬을 촉진시키는 요소를 제거하고 가정에서 가족들이 아동과 새로운 방법으로 대화하도록 교육하여야 한다. 가족들은 아동이 자신의 발화에서 사용된 말더듬 단어를 인식하지 못하도록 행동해야 한다.
간접치료는 목표행동(말더듬 행동을 언급하거나 고쳐주는 것)을 설정하지 않는다.
핵심행동을 치료의 대상으로 놓지 않고, 가족 간의 상호작용형식을 치료 목표로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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