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진실폭로 독후감A+)) 보건의료 빅데이터로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들 개인의 의료 기록은 어떻게 유통되어 누구의 이익이 되는가?
- 최초 등록일
- 2020.10.11
- 최종 저작일
- 2020.10
- 1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2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진실폭로 독후감A+)) 보건의료 빅데이터로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들 개인의 의료 기록은 어떻게 유통되어 누구의 이익이 되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들어가며
1) 1장 약국이 알고 있는 것
2) 2장 약국과 중개상의 데이터 노다지
3) 3장 은밀한 협력
4) 4장 환자의 권한
5) 5장 주치의의 상세 정보
6) 6장 대법원에서의 공방
7) 7장 환자 집단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
8) 8장 환자를 위한 싸움
9) 9장 ‘익명화’는 얼마나 안전한가?
10) 10장 한국에서 벌어진 환자 데이터 전쟁
11) 11장 환자 데이터의 바벨탑
12) 12장 21세기의 진전
13) 13장 익명화, 상품화되는 내밀한 정보
14) 14장 나이아가라 폭포 아래에 서서
3. 결론
본문내용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발달할수록 인권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유럽 개인 정보 보호감독관은 “앞으로 누군가에 대한 판단은 그 사람의 행동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할 것 같은지 데이터가 나타내는 데 기반해 내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래서 아이엠에스 헬스의 영업 방식은 여전히 문제적이다.
이 책은 우리의 민감 정보를 쓸어 갔으면서도 그 정체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아이엠에스 헬스를 탐구해 볼 좋은 기회이다. 세계적인 데이터 채굴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개인 정보를 처리 해 왔고,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빅데이터 처리가 사회적으로 기여할 부분도 많을 것이다. 개인 정보의 권리 또한 다른 공공적 가치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유럽에서는 정보 주체의 동의를 원칙으로 삼으면서도, 공익을 위한 기록 보존, 학술 연구나 통계 목적의 경우 예외적으로 가명화한 빅데이터 처리를 할 수 있다. 학술 연구의 경우는 엄격한 심사를 받고 연구 결과를 공공에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아직도 가능성일 뿐이다. 정보 주체들은 자신의 개인 정보 처리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원한다. 누군가 나도 모르게 내 정보로 돈을 버는 일이 횡행한다면 빅데이터를 반갑게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반면, 기업들은 다른 것을 원한다. 잠재적인 부의 원천인 개인 정보를 지금보다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 파워가 커지는 것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며,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가름한다고들 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의료 데이터의 전산화는 정작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는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