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_반문화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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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텍스트는 어려울 것 같다는 예상과 달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저자의 주장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기도 하고, 의문을 가지기도 하며 반성까지 하게 하는 그런 텍스트였다. 저자의 주장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반문화 사상이 기대는 사회 이론은 허위이므로 반문화주의는 소비 자본주의와 향락주의 외에 어떤 변화도 가져오지 못했다.” 소비 문화가 스펙터클, 즉 환영이라면 반문화 상품이라는 또다른 소비를 통해서는 결코 이런 환영을 떨쳐낼 수 없으며, 심지어는 반문화주의가 소비 자본주의를 이끌어온 동력이라고까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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