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몽룡 경세통언 15권
- 최초 등록일
- 2020.10.21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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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세통언 15권.hwp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第十五卷 金令史美婢酬秀童
제십오권 금령사미비수수동
경세통언 15권 금령사는 아름다운 하녀를 빼어난 아동으로 갚았다.
塞翁得馬非爲吉, 宋子雙盲豈是凶!
새옹이 말을 얻음은 좋음이 아니고 송자가 두 눈을 잃음이 어찌 흉하겠는가?
禍福前程如漆暗, 但平方寸答天公。
前程[qiánchéng]장차 나아갈 길① 前途 ② (옛날에 선비나 관리들이 추구한) 공명 또는 관직
재앙과 복의 옻칠한 듯 단지 마음으로 하나님께 대답한다.
話說蘇州府城內有箇玄都觀, 乃是梁朝所建。
각설하고 소주부 성안에 현도관이 있어 양나라 조정에 건축한 것이다.
唐刺史劉禹錫有詩道:“玄都觀裏桃千樹 ”, 就是此地, 一名爲玄妙觀。
당나라 자사 유우석의 시가 있다. “현도관 안에 복사꽃이 천그루이다”고 하니 이 땅은 일명 현묘관이다.
這觀踞郡城之中, 爲姑蘇之勝。
이 도관은 군성안에 있어 고소보다 뛰어나다.
其址寬敞, 廟貌崇宏, 上至三清, 下至十殿, 無所不備。
宽敞[kuān‧chang]① 넓다 ② 널찍하다
터는 널찍하고 사망 모습은 크고 위로 삼청관 아래로 10전이 있어 갖추어지지 않음이 없다.
各房黃冠道士, 何止數百。
각 방의 황관도사는 어찌 수백명에 그치겠는가?
內中有箇北極眞武殿, 俗名祖師殿。
안에 북극진무전이 있어 속칭 조사전이다.
這一房道士, 世傳正一道教, 善能書符遣將, 剖斷人間禍福。
剖断[pōuduàn]① 분석 판단하다 ② 시비를 가리다
이 한방 도사는 세상에 정일도교라고 전해져 잘 부적을 쓰고 장수를 보내며 인간의 재앙과 복을 잘 판단했다.
於中單表一箇道士, 俗家姓張, 手中慣弄一箇皮雀兒, 人都喚他做張皮雀。
이에 홀로 한 도사의 표를 써서 세속의 성은 장씨로 손에 한 가죽참새를 잘 가지고 놀아 사람들이 모두 장피작이라고 불렀다.
其人有些古怪, 葷酒自不必說, 偏好喫一件東西。是甚東西?
사람이 조금 괴이하니 훈채와 술을 스스로 말할 것도 없이 잘 한 물건을 먹는다. 어떤 물건인가?
참고 자료
중국화본대계 경세통언警世通言, 作者:명나라 馮夢龍 풍몽룡, 중국 강소고적출판사, 페이지 196-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