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법의 분류 및 문학 작품에서의 적용 사례에 대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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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법을 분류하고 다양한 문학작품들의 표현방법을 검토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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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설의법은 당연한 결론을 답으로 둔 채, 의문 형식을 통해 내용을 강조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윤선도의 ‘어부사시사’ 중 추사1, ‘물외에 조흔 일이 어부생애 아니더냐/ 배 떠라 배떠라/ 어옹을 욷디마라 그림마다 그렸더라/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에서 윤선도는 첫 구절에서 설의법을 사용함으로서 어부의 삶이 자연에서의 아름답고 깨끗한 삶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박인로의 ‘선상탄’의 마지막 부분에서 박인로는 ‘우국단심이야 어느 각애 이즐넌고’라는 구절에 설의법을 사용함으로서 나라를 걱정하는 충성스러운 마음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계속해서 나라를 걱정하고 생각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돈호법은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불러서 주의를 환기시키는 수사법으로 신동엽 시인의 ‘향아’라는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향아 너의 고운 얼굴 조석으로 우물가에 비최이던 오래지 않은 옛날로 가자’, ‘눈동자를 보아라 향아 회올리는 무지갯빛 허울의 눈부심에 넋 빼앗기지 말고’ 등 여러 구절에서 ‘향’을 반복적으로 부르며 청자를 명확히 드러나도록 하고 독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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