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게네프암메추리(번역)

소개글

투르게네프 암메추리 ПЕРЕПЁЛКА 의 번역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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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10살이었을 때, 내게 일어났던 일을 너에게 지금 이야기하겠다.
여름이었을 때 일이었다. 나는 그때 러시아 남쪽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아버지와 살고 있었다. 마을 근처에는 초원이 몇 킬로미터 뻗어 있었고 숲도, 강도 가까이 있지 않았다. 무성한 수풀로 덮인 얕은 협곡들은 긴 초록 뱀처럼 이곳 저곳 평평한 초원을 가로질렀다. 작은 시냇물이 이 협곡의 바닥을 따라 흘렀는데 가장 낭떠러지인 어딘 가에 눈물처럼 깨끗한 작은 수원이 보였다. 사람들이 다녀 생긴 오솔길은 이 수원으로 데려줬다. – 그리고 물가와 축축한 진흙 위에는 새와 작은 짐승들의 흔적이 교차되어 있었다. 사람들에게도 필요하 듯이, 그들에게도 맑은 물은 필요했다.
내 아버지는 오직 농장일로 바쁘지 않는다면 열정적인 사냥꾼이었다. 그리고 날씨가 좋았다면 - 아버지는 소총을 가지고 사냥주머니를 착용했다. 자신의 늙은 트레조르(사냥개 이름)를 불렀고 자고새와 메추리를 사냥하러 나갔다. 아버지는 작은 토끼들은 무시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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