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와 여럿 개념 원리
- 최초 등록일
- 2020.11.03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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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나와 여럿 개념 원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그리스 존재론
2. 성리학
3. 근대 존재론과 정치철학
4. 복수성의 사유
본문내용
하나와 여럿도 가장 기본적인 존재론적 원리이며, 동일성과 차이, 연속과 불연속의 개념 쌍과 관련이 있는 개념 쌍이다. 하나라는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통일성’과 ‘단위’가 있다. 통일성은 그 안에 어떤 것들이 속해 있는가를 불문하고 하나로 취급할 때 성립한다. 그리고 하나는 단위를 뜻하며, 수학적 의미에서의 1이다.
하나라고 하는 개념은 기본적으로 연속성과 동일성을 함축하는 경우가 많다. 전체를 하나로 보는 한에서는 연속성을 띠게 된다. 그리고 그 하나 안에 여럿 사이의 이질성은 사라져 버린다. 이런 메커니즘을 등질화等質化 또는 ‘범주적 폭력’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 질적으로 다른 것들을 하나로 만들어버린다는 뜻이다. 때로 등질화는 ‘동일성’과 통한다.
1. 그리스 존재론
퓌타고라스학파에게서 ‘하나’는 근원적인 존재로서의 일자라는 의미 외에 ‘단위’로서의 하나 즉 수학적 1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왜냐하면 모든 수는 1에서 시작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퓌타고라스학파의 이런 생각을 발전시켜서 보면, 하나로부터 여럿이 만들어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을 것 같다. 첫째로는 하나가 전체로서 주어진 후에 그것이 쪼개지는 경우가 있고, 둘째로는 하나가 계속 더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바꾸어 말한다면, 여럿은 그 상위의 하나에 복속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헤라클레이토스 헤라클레이토스(Heraclitus, BC 540년 추정~BC 480년 추정)는 기원전 6세기 말의 고대 그리스 사상가로 소크라테스 이전 시기의 주요 철학자로 꼽힌다.
는 “hen kai pan”이라는 말을 남겼는데, 영어로 번역하면 “One and All”이 되는데 “하나 즉 여럿”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우주는 무한한 가능성과 모순과 대립, 운동을 품고 있지만 동시에 모든 것은 로고스에 의해서 다 꿰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파르메니데스는 절대적 일자를 이야기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