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원인 결과
- 최초 등록일
- 2020.11.05
- 최종 저작일
-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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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우리는 인과 즉,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 불교의 연기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네 가지 원인(목적인, 작용인, 질료인, 형상인)보다는 자연과학의 법칙을 자연스럽게 떠올린다. 하얀 당구공을 쳤더니 그 공이 빨간 공을 쳐서 빨간 공이 굴러간다고 하면, 하얀 당구공이 빨간 당구공을 친 사건이 ‘원인’이고 빨간 공이 굴러가기 시작한 사건이 ‘결과’이다. 이런 방식이 과학자들의 사고방식이다. 원인과 결과 사이의 관계를 알아가는 과정이 자연과학이다. 근대과학의 창시자 뉴튼의 운동법칙 세 가지(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는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설명할 수 있었다. 원인이 되는 사건의 정보를 모두 알 수만 있다면 자연과학이 법칙에 따라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라플라스의 결정론 또한 이에 기반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 양자역학의 ‘불확정성의 원리’는 인과에 대해 확률론적 입장을 취한다. 현재 상태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 수 있더라고 미래에 일어나는 사실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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