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에 관한 로마의 시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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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나는 대한민국의 사건사고가 눈에 들어온다. 코로나 때문에 휘청거리는 이 시국에 온 국민들이 무너지지 않고 다 같이 힘을 내는 것을 보고서 나는 생각했다.. “과연 탄탄하고 강한 나라가 갖춘 특성엔 어떤 것이 있을까” 답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은 나는 ‘서양의역사와문화’ 강의를 듣던 도중 로마에 이목이 쏠렸다. 로마에 적대심이 아주 강했던 카르타고의 장군 한니발 바르카 그는 세차례 (트레비아강 전투, 트라시메네호전투, 칸니에 전투)에서 로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칸니에 전투의 초승달 전법은 실로 놀라웠다. 21세기에 살고있는 나로서도 특출난 기병을 활용해서 수적으로 불리한 병사를 데리고 승리를 했던 한니발을 정말 존경한다. 그러나 더욱 더 신기한 것은 칸니에 전투에서 승리후에 로마 이외의 연합국 국민들을 아무런 대가없이 풀어줬다는 것. 로마의 연합분열을 원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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