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간호학-계통별 신체사정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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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복부의 건강사정
2. 심폐기능의 건강사정
3. 신경계의 건강사정
4. 근골격근의 건강사정
5. 두경부의 건강사정

참고문헌

본문내용

1.복부의 건강사정
(1) 시진
① 피부: 건강상태와 과거병력을 알 수 있다. 또한 복부의 피부는 환자의 탈수 정도를 반영한다. 만약 피부가 위축되어 있다면 탈수 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또 피부에서는 이전의 수술 흔적을 관찰할 수 있다. 때때로 환자는 오래 전이나 어린 시절에 수술 받은 것 등 의료진에게 얘기 안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수술 흔적은 주의 깊게 관찰하고 설명을 들을 필요가 있다.
② 탈장: 쉽게 볼 수 있는 편이다. 가끔 복부 내용물이 수술 후 근육층이 분리된 오래된 상처로 탈장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탈장은 침대에 누웠다가 일어나려 할 때, 즉 복강내압이 오르며 복부 근육층이 긴장 될 때 볼 수 있는데 이때 약간 부풀어 오른 것이 탈장이다. 하지만 탈장이 관찰되지 않는다고 반드시 탈장이 일어나지 않은 건 아니다. 예를 들어 흔히 서혜부탈장은 환자가 누워있을 때가 아니라 서 있을 때 나타난다.
③ 복수증: 복수증이란 복막강이 액체로 찬 상태를 뜻한다. 이는 눈으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복수가 적게 찬 경우는 뱃살(지방)과 구별하기 쉽지않다. 복수증일 경우, 복벽에서 쉽게 정맥을 볼 수 있다. 문맥고혈압증일 경우 배꼽주변 피하정맥이 거미줄처럼 복벽에 나타난 것(caput medussa)을 볼 수 있다. 또한 오래 서 있다가 복수증이 생긴 환자는 복부양측에 종으로 정맥이 보이게 된다. 이것은 상복부표면정맥과 상부대정맥의 혈액이 하부대정맥으로 몰려 눌렸기 때문이다.
④ 연동운동: 마르고 장폐색이 있는 환자의 배에서 연동운동의 파동이 관찰된다. 이는 폐색증의 진단이 된다.
⑤ 동통 :복막염으로 인한 동통이 있는 환자는 어떠한 움직임이 있을 시 몹시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무릎을 구부려 가슴에 댄 태생기 체위를 취한다. 또한 담도계 질환, 장폐색증, 비뇨기계 질환이 있는 복통이 있는 환자는 가만있지 못하며 침대를 움켜쥐는 등 눈에 띄게 된다.

참고 자료

이정희, (1980), 심폐기능의 건강사정, 대한간호학회지, pp.69 – 73
Brunner, (1975), 복부의 건강사정, 대한간호협회, pp.52 – 55
Brunner, (1975), 신경계의 건강사정, 대한간호협회, pp.46 – 53
양선희, 원종순, 백훈정, 강정희...최정실 외 공저, 「제 4판 기본간호학Ⅰ」, 현문사, (1989) , pp. 273-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