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학습된 무기력이론'은 우울증이나 자살을 설명할 때 자주 적용되는 이론입니다. 다음의 김 이병의 사례를 읽고 김 이병의 자살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은 무엇이고 김 이병의 현재 상태를 학습된 무기력이론으로 설명하여 보십시오.
- 최초 등록일
- 2020.11.11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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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학습된 무기력은 영어 철자로는 “learned helplessness”라고 하며, 마틴 셀리그만이 동료들과 함께 동물의 공포의 조건형성을 목적으로 회피학습을 연구하며 찾아낸 현상이다.
학습된 무력감의 의미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극복이 불가능한 환경 및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연이어 노출되어, 그와 같은 환경에 처한 자가 본인의 능력을 이용하여 극복하거나 피할 수 있음에도 그러한 기억에 익숙해져 어느새 자포자기를 해버리는 것”이다. 인간에게 이와 같은 두려움과 고통이 반복된다면 극단적인 선택을 감행할 수 있다. 이는 자해가 될 수도 있고 자살이 될 수도 있다. 예시로 언급된 일화는 김이병의 관한 이야기이며 학습된 무력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본론에서는 김이병의 일화와 연관 지어 그의 자살위험요인 및 보호요인에 대하여 자세하게 이야기를 나누어볼 것이다.
2. 본론
이는 사람의 경우에도 유사하게 발생하는 현상이고 김이병의 일화로도 쉽게 대변이 될 수 있다. 김이병은 입대를 하고나서 두 차례 자해와 자살시도 등 자살위험요인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김이병의 자살위험요인은 무엇일까?
첫 번째, 태초적인 원인이자 요인은 아버지의 폭력행위라고 들 수 있다. 김이병의 아버지는 어린 김이병에게 수차례 폭력을 휘둘렀고 술을 마시며 다른 아이들의 아버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지속된 음주로 아버지는 일찍 세상을 떴고, 아버지의 부재는 김이병에게 큰 자존감 하락의 요인으로 다가왔다. 가족이 주제인 또래 아이들과의 대화에서 잘 끼지 못하고 방관하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말수도 적어지고 수업시간에 발표도 잘 하지 못하게 되었다. 연이은 이런 태도는 김이병에게 무기력함을 심어주었고 의기소침한 모습이 그의 주된 모습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로써 우울증이 찾아오게 되고 김이병은 이와 같은 이유로 입대 후 3개월 만에 자살시도를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경북일보 [학습된 무력감]. 곽호순병원 원장. 20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