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의 종말 독후감 - 이미 수명을 연장하는 약이 있다
- 최초 등록일
- 2020.11.16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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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화의 종말 독후감 - 이미 수명을 연장하는 약이 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책 소개
2. 책 내용
2.1. 원시 생물 만세
2.2. 혼란에 빠진 피아니스트
2.3. 눈먼 관행
2.4. 건강하게 장수하는 법
2.5. 먹기 좋은 알약
2.6. 원대한 도약
2.7. 혁신의 시대
2.8. 우리가 가고 있는 곳(미래)
2.9.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2.10. 22세기를 향하여
3. 분석
본문내용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읽었을 때 앓았던 머릿속의 멀미가 떠올랐다.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다. 매우 유명한 책이고, 사람들이 많이 읽었다고 해서 한 번 읽어 보기로 했었다. 하지만 결국 끝까지 읽지 못한 책이기 때문이다. 이해할 수 없는 새로운 용어가 너무 많았다. 새로울 뿐만 아니라 외우기도 어려웠다. 멀미가 날 정도였다. 남들은 좋다고 하는 책을 중도에 포기하면서 나의 지적 한계를 목격했다. 이런 느낌을 준 책이라 기억이 좋지 않다.
<노화의 종말>을 처음 펴 들었다. 저자의 성장 배경 및 할머니를 비유로 쓴 도입부는 상쾌했다. 책에서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런데 도입부를 넘어가자 마자 거대한 절벽이 앞을 가로막았다. 눈을 옆으로 돌려도 어디 까지가 끝인지 보이지 않고, 위로 올려다봐도 높이를 가늠할 수 없는 절벽을 다시 만났다. ‘뭐가 이렇게 어려워…’ 기억난다.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있었을 때와 같은 느낌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이 책은 읽기를 포기할 수 없다. 내용을 꼭 알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그래서 읽는 방법을 달리 했다. 한번 다 읽고 다시 읽는 한이 있더라도 우선 모르는 내용은 넘어가고 처음에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만 알고 넘어가는 방법을 택했다. 방법을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모르는(어려운) 용어가 나오면 쭉쭉 넘어가고 보고 누구나 알 수 있는 자연어가 나오는 부분을 읽는 식이다. 이런 방식으로 쭉쭉 읽었고 결국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이정도면 충분하다. 이 방법으로 책을 다 읽고 나서 내가 느낀 감정이다. 굳이 어려운 용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책의 주제와 주제를 뒷받침하는 요소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 분야를 연구하는 전문가 이거나 이 책의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해서 예시가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이 정도로 읽어도 크게 문제없을 것 같다.
그러니 이 책을 읽고 나처럼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여, 포기하지 말자.
참고 자료
없음